[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지진방재연구센터(센터장 이상호·건축공학과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시설장비 관리·활용 유공(단체)’ 장관 표창을 4월 22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것으로, 지진방재연구센터는 초대형 연구시설·장비의 성공적 구축, 다양한 분야의 실험 및 연구를 통한 장비공동활용 활성화, 지속적인 관리 및 장비 성능 개선을 통한 연구시설장비 고도화에 적극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지진방재연구센터는 2020년 국가 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 표창, 2023년 지진방재대책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표창을 받았다

2009년 설립된 지진방재연구센터는 지진을 모사할 수 있는 국내 최대·최고 규모의 진동대(Shaking Table) 장비를 활용해 다양한 지진안전 산업 분야의 실험 및 연구를 수행·지원하고 있으며, 국내외 관련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진방재 국제 협력연구 네트워크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매년 7월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 개최해 미래 전문가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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