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 김성룡 기자]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시 실무진은 이날 양산부산대병원 의·생명창의연구동을 둘러보고 입주 벤처기업 두 곳을 방문해 격려했다. 나 시장은 지역 바이오메디컬산업 성장을 위한 양산 부산대병원의 역할을 강조하고 타 지역 유망기업 유치 등 바이오메디컬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병원 측과 시의 긴밀한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의·생명창의연구동은 바이오헬스 분야의 양산부산대병원과 관련 기업체 간 병·산 협력을 위해 건립됐다. 벤처기업집적시설로 지정돼 우수 벤처기업이 다수 입주해 있다. 비임상시험지원센터, 의생명R&D센터, 바이오코어퍼실리티 등 바이오헬스분야 기술혁신을 위한 각종 가공 시설을 갖추고 지역 관련 기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나 시장 등 시 실무진은 지진방재연구센터도 방문했다. 이 센터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 공모에서 지진안전산업진흥시설 조성지로 선정됐다. 지진안전산업진흥시설은 지진재난에 특화된 제품 및 관련 기술의 성능시험·평가·인증을 하는 시설이다.

지진방재연구시설에 이어 관련 산업 진흥시설까지 들어서 연구와 관련 산업지원으로까지 범위를 넓히게 됐다.

나동연 시장은 지진센터로부터 내진제품 기술개발을 통한 기업 성장 사례를 보고 받고, 양산이 재난안전산업 육성의 거점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센터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역 산업의 성장동력은 지진방재연센터 같은 기업지원을 위한 산업 인프라에서부터 나온다”며 “지역 기업이 성장하고 고부가가치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산업기술 혁신 여건 마련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문출처] http://https://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240531.99099009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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