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울산대학교 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 학생팀(지도교수 김대경)이 2024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에서 3위에 해당하는 부산대학교총장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6일 부산대 지진방재연구센터에서‘내진설계를 통한 구조물의 지진피해 저감’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본선에 진출한 24개 팀이 주어진 시간 내에 구조물 제작과 설계 제안 발표를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울산대 건축공학전공 4년 박보규(팀장), 김재현, 배민진, 백하은 씨로 이루어진 ‘고래타고 타이페이’팀은 A4용지를 이용한 코너연결 전단벽 시스템 적용을 통해 지진력에 저항토록 함으로써 구조물의 안전성과 독창성 면에서 차별성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지도교수인 김대경 교수는 “학생들이 지진에 안전한 건물의 내진설계 철학을 잘 이해하고 구조물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전문출처]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66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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